포기 할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무엇이든지 크게 이룰 수 있으며,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 자재로 세상을 살아갈 수 가 있는
현명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 중생들 대부분은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가 일쑤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내 직업, 내 사람, 내 신념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살아온 인연에 따라
직업도 가지게 되고,
사람도 사귀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틀에 얽매인 고정관념은
결코 편견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고정관념이
사회의 한 병폐를 낳게 됩니다.
한 생각 돌이켜
고집과 집착을 놓아버릴 때만이
우리는 올바른 대책을 찾을 수 가 있으며,
더불어 괴로움마저도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포기 할 때를 알고 서슴치 말고
빨리 포기 할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포기 할 때를 알고
포기하지 않고 붙잡고 있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놓아 버릴 수 있는 용기
그것이 바로
‘함이 없는 도리‘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순간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죽음 그 자체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내가 지금까지 집착하여 쌓아둔
이 모든 것들을 두고 떠나기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포기 할 줄 아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포기해야 할 인연이 닿을 때는
과감히 포기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최상의 행복이 될것입니다.
'따뜻한 맘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망과 좌절은 참된 행복의 싹 (0) | 2011.04.21 |
---|---|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0) | 2011.04.19 |
혼자 가는 길 (0) | 2011.04.10 |
꽃망울 (0) | 2011.04.10 |
미움의 안경과 사랑의 안경 (0) | 2011.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