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맘으로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착한토끼 2008. 8. 9. 15:04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 
      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출처 : 박성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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