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목걸이 프롤로그
원제 : Shocker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제작 : 1989년
꿈속에서 우연히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는 조나단.
그러나 실제로 그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고..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네요.
살인범에게 애인이 잔인하게 살해를 당하거든요.
전기 의자에 앉혀서도 이상한 행동을 보인 살인범 .
이제는 전기형태로 살아나 사람들을 괴롭히네요.
죽어서도 영원한 연인으로 남기 바라는 상념 만큼은 지워지지 않았네요.
악마에게 몸을 맡긴 살인범도 사랑을 이길수가 없군요.
죽음의 벽을 넘어서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영화.
OST: Sword and Stone - Bonfire
또 다른 감상평
영혼의 목걸이 (Shocker, 1989)
감독 : 웨스 크레이븐
출연 : 마이클 머피 / 피터 버그 / 카밀 쿠퍼 / 미치 필레기
1CD / AC3 2채널 오디오 / DVD-RIP / 102분
웨스의 영화 치고는 꽤나 얌전하고 코믹한 영화라고 생각되지만...의외로 잔인한 장면이 많다는 이유로 무차별 삭제까지 당했던 영화입니다. 저 유명한 영화 '사랑과 영혼'보다 1년이나 먼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우리들 사이에서는 '사랑과 영혼이랑 무척이나 비슷한 영화'라고 널리널리 알려져 있었죠.
연쇄적으로 일가족 살해를 해오던 살인마 핑키가 조나단이라는 한 젊은이 때문에 덜미가 잡히게 됩니다. 열받은 핑키는 결국 복수의 의미로 조나단의 애인 앨리슨마저 살해하게 되죠. (둘의 끈질긴 악연 ㅡㅡ) 이런저런 연유로 결국 붙잡혀서 전기의자에 앉혀진 핑키...하지만 진짜 악몽은 바로 지금부터였습니다. 사형 집행도중 유체가 이탈된 핑키가 이리저리 육신을 옮겨 다니며 살인을 저지르게 된 것이죠.. 이제 핑키를 막을 사람은 조나단 뿐입니다. 과연 그는 핑키를 제지할 수 있을까요?
엑스파일의 스키너 부국장이 (역시나) 대머리 살인마로 등장한다는 사실 외에도... 상당히 특수효과에 공을 들인 듯.. 웨스의 애착이 강하게 드러나는 몇몇 장면들이라던가...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슬픔이 밀려드는 조나단과 앨리슨의 사랑이야기등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뭐 그래도 어�든 좀 웃으면서 본 건 사실이네요...(호러인데...)
뭐 어�든 웨스 크레이븐의 이름값은 톡톡히 해주고 있으니 걱정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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